개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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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천막의 구입개발과정 2016. 6. 5. 21:37
캐노피를 검색해보니 여러 사이트가 있었으나 좀 옛날식이지만 홈페이지 구성이 잘 되어있는 한국캐노피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이곳이 가장 좋았던 건 구성 부품을 전부 따로 팔고 있어서 개조하는 입장에서 편했기 때문이다. (캐노피 구입에 관한 정보를 찾는 분들이 자주 들어와서 보시길래 따로 정리를 했다. => 캐노피 구입 가이드 보기) 캐노피 종류에는 철, 스테인리스, 알루미늄이 있었다. 철이 가장 싸지만 가장 무거우며 녹이 스는 단점이 있었다. 알루미늄은 가장 가볍고 녹이 슬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은 제일 높았다.스테인리스는 철보다 가볍고 알루미늄보다는 무거웠다. 녹이 슬지 않으며 가격은 중간이었다.일단 대여용으로 자주 들고 날라야 하기 때문에 가장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선택했다. 알루미늄은 강도가 약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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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노피 부스의 구상개발과정 2016. 6. 5. 16:26
기존 캐노피 천막의 활용방물단이 가지고 있던 자작나무 부스나 철제 부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좀 더 편리성에 초점이 맞춰진 부스를 만들기로 하면서, 처음부터 완전히 새롭게 개발을 하기보다는 기존의 캐노피 천막을 개조해서 만드는 방법을 선택했다. 기성품을 개조하는 것은 초기 개발을 할 때 여러면에서 유용한 방법이다.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많이 아낄 수 있고 기성품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특히 가장 경제성이 있는 형태로 다듬어져있다는 사실에서 배울 게 많다.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익숙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의 기능과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은 중요한 단점이다. 특히나 기존의 구조가 변화를 주기 어렵게 되있는 경우 어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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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물단의 기존 부스(캐노피)에 대한 분석개발과정 2016. 6. 5. 14:43
방물단에서는 자작나무로 틀을 만들고 광목으로 지붕을 만든 부스(이하 자작나무 부스)와 철제 프레임과 합판으로 벽을 세우고 광목으로 지붕을 덮은 부스 (이하 철제 부스) 두 가지를 가지고 있었다. 개발의 시작은 이 두 부스를 살펴보면서 시작되었다.자작나무 부스 자작나무 부스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의 디자인이다. 자작나무와 광목이 주는 자연적인 느낌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행사에 특히 잘 어울린다. 자세한 사양은 자작나무 부스 제작기를 참고. 기술자가 아니라 디자이너가 만든 덕분에 요즘 캐노피와는 전혀 다른 고유한 디자인이 나온 것 같다. 디자인이 장점이라면 단점은 매번 부품들을 하나하나 조립해야 해서 설치가 번거롭다는 점이다. 하나를 조립하려면 양쪽에서 지지대를 한 명씩 붙들고 ..